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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무리
작성일 2019/05/19
ㆍ조회: 1526  
<새책>『움직이는 별자리들 ― 잠재성, 운동, 사건, 삶으로서의 문학에


 

움직이는 별자리들

잠재성, 운동, 사건, 삶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시론

불안정함과 허약함이라는 오늘날 인간의 조건을 다르게 재전유하여
냉소하지 않고 이 시대를 건너기 위한 방법론
여성을 정체성 이전에 함께 만들어갈 공통장으로 이해하기

 

 

지은이 김미정 | 정가 24,000원 | 쪽수 496쪽 | 출판일 2019년 5월 1일
판형 사륙판 무선 (130*188)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Cupiditas, 아우또노미아총서 66
ISBN 978-89-6195-207-1 03800  | CIP제어번호 CIP2019013547
도서분류 1. 문학 2. 문학비평 3. 문화비평 4. 철학 5. 사회운동 6. 인문학

 

 

삶예술은 생명정치의 시대에 상응하는 듯 보이고, 포스트 대의제는 민주주의에의 열망, 우파 포퓰리즘 모두가 혼재되는 현장인 듯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관계는 일방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인간(예술)은 늘 주어진 세계에 구속되어 있지만 동시에 그 조건을 극복하고 세계를 다시 구축하는 존재다. 우리 시대에는 불안정함, 취약함이 사람들의 상례화된 조건이지만 거기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모이고 항의할 조건을 발견하듯, 그리고 생명정치의 조건을 재전유하여 삶예술로 전환시키는 현장들이 그러하듯, 요컨대 주어진 조건에 구속되면서 한편으로 그것을 재조정, 극복하는 존재가 인간, 예술이다. “움직이는 별자리”는 바로 그러한 인간, 그러한 예술을 위해 예비한 말이다.

 

 

『움직이는 별자리들』 간략한 소개

 

이 책은 정동, 페미니즘, 공통장의 문제의식을 통해 한국문학사의 여러 장면들을 읽어가며 근대적 개인의 신화를 질문에 부치고, 포스트 개인(post individual)의 사유를 전개한다. 이 사유는 오늘날 테크놀로지의 조건과 인간을 말할 때 유용하다. 이 책은 거기에서 나아가, 본래 인간이 취약한 존재라는 사실과, 오늘날 인간을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시대적 조건을 연결시킨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거기에서 발견되는 연결·연대의 조건들이자, 모든 존재에 깃들어 있을 잠재성에 대한 믿음이다. 이 책에서 정동적 모먼트로 언급되는 2014년 세월호, 2016~17년 촛불, 2016년 강남역 이후는 모두, 주어진 조건들을 사람들 스스로 전유하고 다른 것으로 만들어가는 장면들이다. 이 책이 문학을 통해 사유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우리 안의 잠재성, 사건의 계기들이다.

이 책은 
문학이 당대의 문제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있는 현장의 기록이다. 특히 문학만의 고유한 언어를 넘어서, 철학, 사회학 등 분과를 넘나드는 문제의식과 언어를 교차시킨다. 분과적으로 조밀해지고 전문화되면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인문학의 현장에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최근 수년간 한국사회를 뒤흔든 중요한 변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 한국에서의 문학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고 그 추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 모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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